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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천정명이 "일반인과 조폭의 삶은 한끗차이었다"고 말했다.
천정명은 "실화를 반영한 작품인데 일반 사람과 조폭들의 삶이 한끗 차이더라.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착하게 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교도소 촬영을 했는데 촬영만으로도 답답하더라. 좋은 경험이 아니었던 것 같다. 착하게 사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다짐했다.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에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리얼 감성 느와르 영화다. 천정명, 진이한, 이시아, 이하율, 곽희성, 김도훈 등이 가세했고 '구세주: 리턴즈' '캠퍼스 S 커플'의 송창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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