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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박하선이 동생상을 당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박하선은 발달장애가 있는 두 살 터울의 남동생과 남다른 우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하선은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에도 촬영이 없는 날이면 남동생을 돌봤으며, 동생 또한 TV에 출연하는 누나 의 모습을 챙겨보며 자랑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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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하선은 "제 동생은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가 놓지 않으면 집을 나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집이 서울이었는데, 동생을 포항이나 부산에서 찾아왔다. 그 때 마다 경찰들이 하루 이틀 만에 동생을 찾아주셨다"면서 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박하선이 급성심근경색으로 남동생을 잃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그의 형제상을 함께 슬퍼하며 고인에 대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하선은 최근 출산 후 복귀작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으로 호평받으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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