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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임임호 가족의 달라진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어머니들이 저한테 쓴소리도 많이 하시는데 그래도 다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똑같지 않을까 싶다"라며 "그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욕심이 과해져서 아이들을 힘들게 했지만, 모르고 있지는 않았고 과해지는 거 같아서 그런 도움을 받고 싶었다.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한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솔루션 이후 주말 아침 임호네 집이 달라졌다. 주말 아침에는 숙제를 하느라 전쟁인 이전과 달리 삼남매는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아이들의 표정이 한 층 더 밝아졌다. 임호 부부는 "주말에는 아이들을 놀게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빠와 삼남매가 함께 요리 교실을 펼쳤다. 임호와 아이들은 직접 수제비를 만들어 점심을 먹었다. 식탁에서 공부 얘기한 했던 것과 달리 직접 만든 수제비를 주제로 자연스레 대화가 많아졌다.
또 아이들의 바람대로 온 가족이 놀이터로 향했다. 이때 전문가는 "불안하지 않으세요?"라며 임호부부에게 기습 질문을 했고, 두 사람은 "괜찮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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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교육 대신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일대일로 맞춤형 케어를 시작한 엄마 윤정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일부러 오답을 적었던 지범은 적극적으로 공부에 임하는 변화가 포착됐다. 엄마 윤정희는 주도적 학습형인 지범을 위해 맞춤형 학습법을 끈임 없이 고민했다.
또 선함은 엄마와 함께 책 리스트로 만든 '책 나무'를 함께 만들었다. 또 선함과 책을 공유하며 아이의 이야기를 들었다. "사교육을 줄인 후 말수가 늘어난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처럼 선함의 종알거림이 계속됐다. 이어 준서와도 그림그리기를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다.
MC 신동엽은 "한 명에게 집중하고 있으면 다른 아이들이 질투하지는 않나요?"라고 물었고, 엄마 윤정희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힘든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전문가는 "아이들과 규칙을 정해서 제공되는 보상을 해라. 그러면 경쟁이나 불안심리가 줄어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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