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스탠드업'이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스탠드업'은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개성 강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저격하는 웃음을 만들어냈다.
먼저 개그우먼 박미선은 '67년생 박미선'을 주제로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전했다. 후배들의 워너비로 손꼽히는 그녀는 그야말로 '급'이 다른 수다력을 펼쳤다. "미국에서 태어난 67년생 미쉘 팍이었다면, 미국에서 짬뽕집을 운영하는 남편을 만났을 것"이라며 반전 개그도 선보였다.
터키 기자 알파고는 완벽한 한국어 실력과 계획적인 개그감으로 미(美)친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국에서 경험한 생활 개그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특히 버스에서 만난 방귀 뀐 아저씨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저격했다.
|
새로운 개그, 색다른 재미로 뜨거운 토요일 밤을 선사하고 있는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은 다음 주 토요일 밤 10시 45분 2화가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