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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민식이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스타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민식이 어머니는 "민식이는 9년 동안 잠깐 왔다 간 천사였다. 민식이는 떠났지만, 그런 일은 다시 없어야 한다"며 '민식이법'을 비롯해 어린이 생명 안전을 위한 법안 통과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면서 "민식이 이름은 법 앞에 붙이라고 지은 게 아닌데…"라며 눈물을 쏟은 민식이 어머니는 "아이를 보내고 나서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데, 그래서 아이 아빠가 정신 차리라고 눈맞춤을 신청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민식이 아버지는 "매일 울기만 하는 아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봐 걱정이 된다"며 "큰아들 민식이를 잊을 수도 없지만, 남은 두 아이 위해서라도 살아야 하니까…하루에 한 끼라도 먹었으면 한다"고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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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는 "이제서야 글을 올리는 제가 죄송할 정도로 힘을 모을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야 한다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가슴이 끓었습니다. 동참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안전을 약속해주는 것이 어른의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동참해주세요"라는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관심을 촉구했다.
안선영은 "잠시 시간내어 사건내용 읽어봐주시고, #국민청원동의 해주시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조금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고 작은 힘 보태고 왔어요"라며 청원 동의를 한 캡쳐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민식이법'을 비롯한 어린이 생명안전 법안 통과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현재 진행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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