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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지상파부터 종편까지 10년 만에 방송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일 반가운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김준수는 댄스곡뿐만 아니라 발라드, OST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2010년 첫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이후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 그레이', '엑스칼리버' 등에서 독보적 흥행을 거두며 한국 뮤지컬계의 저변 확대를 이끌어내며 뮤지컬 무대를 통해 꾸준히 음악적 실력을 보여왔다. 트로트 또한 김준수가 애정 하는 장르로 '미스터트롯'에서 펼칠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김준수는 첫 녹화부터 매일 자신의 노래를 들으며 잠든다는 후배 가수를 꼭 안아주는 등 따뜻한 심사평으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후문. 김준수는 업계 선배로서 참가자들에게 자신이 직업 겪은 다양한 경험과 조언을 전하며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이들의 스타성과 잠재력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신입 마스터 군단으로 합류해 심사위원으로서 김준수가 선보일 맹활약이 기대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내년 1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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