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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혜윤과 로운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서 달달한 핑크빛 기류로 다시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늘(2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시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은단오와 하루의 모습이 담겨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인 도서관에서 색종이로 엉성하게 만든 목걸이를 걸고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은 풋풋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발산, 10대들의 청춘 로맨스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무언가를 기대하는 듯 눈을 질끈 감은 은단오와 그런 그녀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는 하루의 꿀 떨어지는 시선이 심상치 않은 기류를 예고하고 있다. 수많은 시련과 고난 끝에 서로의 곁에 머무르게 된 '단하루 커플'이 다시 한 번 달달한 입맞춤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지 오늘(21일) 방송될 최종회 본방 사수에 대한 욕구가 드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어하루'는 운명에 맞서는 당찬 청춘들의 모험과 긴장감 넘치는 러브라인,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어하루'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화제성 속에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만화 속 세상을 배경으로 동화적인 스토리를 풀어내며 올 가을을 강타한 전무후무 청춘 로맨스의 결말은 오늘(21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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