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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청룡영화상 최초의 기립 사례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상식에 참여하게 된 만큼 재미있고 즐거운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희의 마음이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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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세븐틴의 열정에 청룡을 찾은 배우들도 화답했다. 정우성 류승룡 전도연 설경구 등 배우들도 전원 기립해 박수를 치며 세븐틴의 무대를 즐겼다. 참석 배우들이 전원 기립한 축하무대는 청룡 역사상 최초다.
세븐틴은 "너무 떨리기도 했는데, 같이 즐겁게 호응해 주셔서 저희도 기분이 정말 좋았고 더 신나게 무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서 저희가 같이 축하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특히 다 함께 일어나서 같이 즐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역대급 축하무대를 선사한 세븐틴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태국 방콕부터 월드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를 이어가며 전세계 팬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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