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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미화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끝내고 애정이 듬뿍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구수한 사투리 연기로 '옹벤져스' 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김미화는 "이렇게 좋은 작품에 이렇게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나고 가슴 벅찬 일이었는데 행복한 시간들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서 '나는 그 동안 어떻게 살아왔나? 뭐 그 정도면 그래도 사람 냄새 나게 잘 살아냈다' 스스로에게 위로도 해보고 또 남은 생은 까불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반성도 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우리 옹산주민들을 만나서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배우가 신나게 연기할 수 있게 촬영현장을 항상 따뜻하게 해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동백꽃 필 무렵'을 끝까지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 감사 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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