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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이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먼저, 모든 인물관계의 중심에 놓인 오연서(주서연 역)와 안재현(이강우 역), 두 사람의 대비되는 가족 구성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오연서와 안재현의 자라온 배경을 엿볼 수 있게 하며,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그려나갈 좌충우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극중 안재현의 누나인 황우슬혜(이강희 역)와 오연서의 오빠인 민우혁(주원재 역)의 러브라인도 눈에 띈다. 오연서의 동생인 김재용(주서준 역)과 제자 주해은(이주희 역)도 또 하나의 앙숙 케미를 뽐내 예정이어서 극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연서의 둘째 오빠이자 게이바 바텐더인 차인하(주원석 역)와 명문대생 장유상 (최호돌 역)의 관계도 놓칠 수 없는 시청 포인트. 두 사람 사이는 정의를 내릴 수 없는 물음표로 남아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이밖에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안재현(이강우 역)과 서동원(김박사 역)의 관계, 오연서를 동경하는 비밀의 인물 신도현(백장미 역)도 눈 여겨 봐야 할 인물로 꼽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꽃미남 혐오증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일찍부터 끌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11월 27일(수)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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