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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나정 아나운서가 도 넘은 악플러에 분노하며 고소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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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후 안티 계정이 생기는 등 자신을 향한 악플이 이어지자, 김나정 아나운서는 악플러들을 한 차례 고소한 바 있다.
[다음은 김나정 아나운서 글 전문]
삐뚤어진 열등감 표출의 적절한 예
헤어졌지만 내 전남자친구 스물아홉살이구
대디가 아님 ㅠㅠ슈가는 내 영어이름인뎅.
나는 삼성동 우리집 월세 내가 열심히 벌고 모은 내돈으로 산다 멍청이.
처음에는 악플보고 상처받고 힘들었는데
진짜 말하는 수준보면 내가 이런 사람한테 왜 힘들어했지할정도다.
열심히 살고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랑 많이 어울리고 많이 배우며 살꺼다.
남자친구랑은 정말 일에 관련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헤어졌지만 좋은 친구사이로 지낼꺼당.
남자친구도 헤어지고 시간도 많고 할 일도 없는데 다 모아서 또 고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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