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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무엇보다 현재 블록체인 디앱(DApp)들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복잡한 진입장벽을 개선,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마찬가지로 설치와 로그인을 거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위믹스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해 위메이드가 보유한 게임 IP들이 대거 나선다.
누적 이용자수 5억명 이상의 위메이드 대표 IP인 '미르의 전설2'(중국명 전기)를 비롯해 '윈드러너', '에브리타운' 등이 모두 블록체인과 접목해 공개된다. 또 위메이드트리가 직접 개발한 RPG '크립토네이도 for WEMIX'가 첫 선을 보이고, 이어 '전기 H5 for WEMIX'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후 '윈드러너 for WEMIX', '캔디팡 for WEMIX', '에브리타운 for WEMIX', '두근두근 레스토랑 for WEMIX', '터치파이터 for WEMIX', '전기 모바일 for WEMIX'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위믹스 네트워크가 준비중인 게임들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IP로 지금까지 공개된 블록체인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우선 이달 내로 서비스 지갑을 출시할 계획이고, 이후 준비중인 게임들을 차례대로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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