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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의 호주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샘 아빠와 윌벤져스 형제, 나나 할머니는 멜버른 근교 소버린 힐을 찾았다. 소버린 힐은 과거 호주 금광 마을을 재현한 곳으로, 19세기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 옷까지 19세기에 맞춰 입고 간 윌벤져스는 마을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소버린 힐을 제대로 즐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거리에서 만난 모두가 벤틀리를 알아보며 생일을 축하해줘 윌벤져스를 어리둥절하게 했다고. 소버린 힐의 스타가 된 벤틀리는 쏟아지는 축하에 다양한 인사로 보답하며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는 전언. 과연 소버린 힐 마을 전체가 벤틀리의 생일을 알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나나 할머니와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윌벤져스는 얼마나 귀여울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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