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 아이유에 꽃다발 위로 "마음이 무거웠을 그녀에게"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솔미가 아이유에게 꽃다발로 위로를 전했다.

25일 박솔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툴지만 내가 만든 아이유꽃다발. 마음이 무거웠을 그녀에게 이 꽃을 주기가 미안해서 도로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려다 조용히 건내주었다"는 글과 함께 보랏빛 꽃다발 사진을 게재했다.

아이유는 지난 23-2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유 콘서트 '2019 IU Tour Concert Love, Poen-서울'을 개최했다. 최근 절친이자 가수 겸 배우 설리를 떠나보낸 아이유는 콘서트에서 "사랑하는 친구를 못 보게 됐어요. 아무리 바빠도 매번 서울 공연에는 왔던 친구여서 오늘은 울지 않으려 해요. 그 친구가 보고 있다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하는 건데, 만약 그 친구라면 본인 때문에 제가 힘들어하고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 좋아할 것 같아요. 그래서 더 힘내서 준비했습니다"라며 자신의 신곡 'Love Poem'(러브포엠)을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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