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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락비 박경의 '음원 사재기' 발언과 관련한 논란이 3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바이브 측은 박경과 네티즌들에 대한 법적대응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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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온라인상에 계속되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법적대응 대상이 될 경우 그 어떤 선처와 합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브 뿐 아니라 박경이 언급한 송하예 임재현 전상근 장덕철 황인욱 등도 모두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논란은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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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조건 속에서도 박경은 25일 방송된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 생방송 진행에 나섰다. 그는 "주말 동안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이 시간에는 DJ로서 방송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박경에 대한 강경대응이 예고됐지만 대중은 한 목소리로 그를 응원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음원차트는 알 수 없는 아티스트들이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을 기록하는 기현상이 벌어지며 사재기 의혹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별히 가창이 뛰어나거나 음원 퀄리티가 높은 것도 아니고 인지도도 없는 가수들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가수들보다도 높은 순위를 장기간 기록하며 의혹은 가중됐다. 물론 실명을 거론한 것 자체도 이해하기 어려운 경솔한 행동이었지만, 어쨌든 대중은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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