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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의 원맨쇼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마네킹을 상대로 공격을 쏟아붓는 윤시윤의 모습에서 감출 수 없는 호구미가 터져 나와 폭소를 유발한다.
이는 방탈출카페를 찾은 윤시윤의 모습. 지난 방송에서 자신이 연쇄살인마라는 착각에 빠진 윤시윤은 유비(서지훈 역)가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유비 사냥 계획'을 적으며 복수를 설계하는 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져, 겁을 상실한 그의 폭주에 관심이 쏠린 상황. 이 가운데 사냥 연습이라도 하는 듯 방탈출카페에서 마네킹을 상대로 사투를 벌이는 윤시윤의 원맨쇼 현장이 포착돼,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의 행보를 걷기 시작한 그의 용감무쌍하지만 어설픈 행보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늘(27일) 밤 9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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