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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도미니카공화국 두 자매가 한국 찜질방에 방문했다.
찜질방에 들어선 삼인방은 찌뿌둥한 몸을 풀기 위해 안마의자에 앉았다. 하지만, 안마가 시작되자 알레이다는 "이거 척추 다 부서지겠는데?"라며 3분 만에 의자에서 탈출했고 다시 쉴 곳을 찾아 나섰다. 알레이다의 방황은 고향과 온도가 비슷한 적외선방을 찾고 나서야 끝이 났다. 46도의 적외선방에 들어선 알레이다는 "여기가 도미니카공화국이네"라며 기뻐했고 누워서 몸을 지졌다.
한편, 완벽 적응을 마친 알레이다와 그레이스 모녀는 오랜만에 회포를 풀며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이내 대화에 푹 빠진 알레이다는 서슴지 않고 64금 발언을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는데. 과연 불가마보다 더 화끈한 알레이다의 폭탄 발언은 무엇일까?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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