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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블락비 박경이 일으킨 '음원 사재기'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가수 성시경,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드러머 김간지까지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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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지는 "회사에서 먼저 자금을 투입한 다음에 가수들로부터 수익의 90%를 가져간다. 그들은 돈이 없겠지. 돈 대주는 사람이 있는 것"이라며 "사재기할 돈이 없다"는 몇몇 가수들의 해명에 대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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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지난 24일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통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박경의 글에 언급된 가수들은 모두 의혹에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바이브와 송하예는 27일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목된 가수들의 강경 대응 선언에 박경은 변호사를 선임해 응대하겠다며 맞선 상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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