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식]"김재중, 4년만의 컴백"…내년 1월 새 앨범+콘서트 확정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11-28 09:5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김재중이 4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 김재중의 새 앨범 발매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군입대 전 발매한 정규 2집 '녹스(NO.X)' 이후 4년 만이다.

이와 함께 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 콘서트 개최 소식도 전했다. 그간 가수로서 긴 공백기를 가졌던 김재중은 솔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와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동했던 김재중은 작년 한해 국외 활동에 힘을 썼다. 1월 새 앨범을 통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랜 시간 김재중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다.

김재중은 2015년 이후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여 팬미팅과 미니 콘서트를 결합한 '제이파티(J-Party)'로 팬들과 만나왔다. 이번에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제이파티 대신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게 된다.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의 팬들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앞서 김재중은 일본 첫 솔로 정규앨범 '플로리스 러브(Flawless Love)'와 커버 앨범 '러브 커버스(Love Covers)'를 통해 가수로서의 본업도 쉬지 않고 펼쳐왔다.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빌보드 재팬 1위, 전 세계 32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등을 석권했고, 8개 도시에서 개최된 총 16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러브 커버스'는 오는 12월 30일 개최되는 일본 TBS '레코드 대상'에서 기획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씨제스 관계자는 "김재중의 국내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완성도 높은 새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재중의 1월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는 3일(화)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