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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의 연출자 차영훈 PD가 김선영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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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차영훈 PD는 '숨은 신스틸러'를 묻는 질문에 "사실은 모두가 신스틸러였다. 어느 배역 하나를 소흘하게 캐스팅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해서 캐스팅했지만, 모두가 잘해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정말 두 회나 세 회 정도 나오는 조단역 분들도 120%와 200%의 역할을 해주셔서 누구 하나를 꼽는게 어렵기는 하다. 오정세 배우나 염혜란 배우, 김지석 배우, 지이수 배우나 다들 너무 감사하고 좋은데, 특히나 김선영 배우를 꼽고 싶다. 배우님의 명성에 비해 작은 역할일수도 있었는데, 좋은 대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작품에 참여를 해주셔서 처음에는 '배우님께 너무 작은 역할이 아닐까' 부담스러웠던 지점이 있었는데, 그 역할을 본인이 크게 만들어줬고, 드라마에서 존재감있게 표현해줬다는 점에서 옹벤져스 식구들을 신스틸러로 꼽고 싶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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