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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수현(클라우디아 킴)이 '신비한 동물사전' 출연진과 함께한 자선 앨범을 발매한다.
배우 수현은 캐롤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의 녹음을 마쳤고 발매 전 티저로 그의 목소리가 공개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수현의 목소리가 담긴 자선 앨범 'A Magical Time of Year'은 29일 공식 발매하며 미국,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앨범 수익은 '루모스 재단'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진다.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마르코 폴로' 시즌 1, 2,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의 할리우드 대작에 참여하며 글로벌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는 한편 소외된 이들을 위한 관심과 자선 활동으로 훈훈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신비한 동물사전2'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내년 초에는 '신비한 동물사전3' 촬영을 계획하고 주드 로, 에즈라 밀러 등과 연기 호흡을 이어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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