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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정준과 김유지가 리얼한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유지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정준을 기다렸고, 정준은 그의 모습에 감격해 "어떻게 이렇게 이쁠 수가 있어"라며 눈물까지 흘렸다. 정준은 김유지의 모습에 "유지야, 천사야?"라며 감탄했다.
또 김유지는 남자친구인 정준을 위해 손편지도 준비를 했다. 김유지는 편지를 통해 "오빠를 만난 것이 기적, 오랜 기간 만나온 사람처럼 많이 닮은 우리,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것 같다"면서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예쁨 받을 수 있단 걸 알게 해준 오빠, 그리고 꿈 같은 시간들을 선물해줘서 정말 고마워요"라며 "이번엔 오빠 제가 먼저 말할게요. 진심으로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좋아하는 감정에서 사랑하는 감정으로 온 마음을 전한 김유진의 진심에 정준은 눈물을 흘렸다.
이후 두 사람은 호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정준은 김유지의 옆에서 "너무 행복하다. 평생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 난 진짜인데"라고 고백했고, 김유지를 미소짓게 했다.
정준과 김유지는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자 서로를 끌어안고 그윽하게 쳐다보더니 생각보다도 훨씬 수위가 높은 첫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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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그동안 표현을 하지 않는 이재황에서 섭섭함을 느끼고 있던 유다솜은 이재황의 진심어린 표현에 안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담양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고, 이재황은 감기가 걸린 유다솜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커플인 윤정수와 김현진은 북촌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북촌을 둘러봤다. 그때 윤정수는 김현진을 위해 인력거를 준비, 김현진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아쉽게도 윤정수는 라디오 스케줄을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다. 그때 윤정수는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는 남창희에게 김현진의 사진을 자랑하고, 김현진이 준비해준 도라지 차를 자랑했다.
특히 윤정수가 라디오 스케줄이 끝나길 기다렸던 김현진은 윤정수를 위한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김현진은 오픈카를 준비, 이후 윤정수를 태우고 행주산성으로 향했다. 김현진은 차의 뚜껑을 열고는 "커플 목도리를 사 왔다"라며 목도리와 귀마개를 건넸다.
김현진은 "오빠에게 고요함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현진 씨는 어떤 날에는 유치원생처럼 순수하고, 어떤 날에는 강단이 강력한 사람 같다"면서 자신을 배려하는 김현진의 모습에 감동했다. 그때 김현진은 "두 번째로 사적으로 만났을 때 그때 오빠의 좋은 점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오빠에게 또 어떤 모습이 있을까 궁금하다. 오빠라는 사람에 대해서 차곡 차곡 쌓고 있는 것 같다"면서 진심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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