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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CL이 3년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12월 4일 발매되는 '사랑의 이름으로'는 CL이 2NE1(투애니원) 해체 당시부터 있었던 3년간의 일들을 일기 형식으로 만든 프로젝트 앨범이다. CL이 이달 초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CL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선보이는 '사랑의 이름으로'는 총 6트랙으로 구성돼 있으며, 12월 4일부터 매주 2곡씩 3주에 걸쳐 발매된다.
한편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한 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을 벌인 CL는 이달 초 약 10년간 동고동락했던 YG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후 '홀로 서기'에 나섰다. 최근엔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려 기대를 높였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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