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동휘가 '천리마마트'의 운명을 손에 쥐며 반전 하드캐리했다.
그런가 하면 석구가 김대마(이순재 분) 회장이 복동에게 천리마마트를 정리하겠다고 통보하는 모습을 목격하며 충격에 빠진 가운데, 누군가 빼돌렸을 줄만 알았던 천리마마트 회계 장부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자아냈다. 회계장부뿐만 아니라 이면 계약서까지 꺼내든 석구의 표정에서는 그동안 보여주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비장함이 묻어져 나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동휘는 반전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까지 제대로 자극했다. 이동휘는 석구의 성격을 200% 살린 능청스러운 연기와 함께 다른 캐릭터들과 남다른 연기 티키타카로 웃음을 선사하더니, 마지막 장면에서는 모든 걸 다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그려내며 예측 불가능한 반전을 만들어냈다.
한편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동휘 주연의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