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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장성규와 팬들의 선 넘기 케미가 제대로 터졌다.
팬미팅 현장에 들어선 장성규는 1200석을 꽉 채운 팬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이어 장성규는 "많은 분들이 오롯이 저를 위해 와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하며 울컥했다. 이에 팬들이 "울어라"라고 입을 모아 외쳐 장성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연예인이 울면 "울지 마"라고 외치는 보통의 팬과는 전혀 다른 반응이었기 때문이다.
이어 장성규는 "저는 운이 좋다. 제 인기는 주변 분들이 만들어준 것"이라며 인기 비결을 밝혔다. 이에 전현무가 "장성규 비결은 선 넘기라고 만 생각하시는데, 사실 진짜 비결은 인성이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성규는 눈물까지 보이기도. 아나운서계 모난 돌이었던 장성규를 처음이자 진심으로 응원했던 선배 전현무의 애정 어린 말이 그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특히 그곳에서 마주한 한예슬과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는 홍현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현희와 한예슬은 높은 텐션으로 칭찬을 주고받거나, 서로의 시그니처 인사법으로 인사하는 등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줬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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