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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런닝맨'이 굳건한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첫 미션 '퀴즈왕 슛돌이'에서는 전원 만장일치 정답을 맞혀야 했다. 온갖 반칙과 함께 전소민의 엉뚱한 답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전원정답이 나왔다. 두 번째 미션 '밥 마이웨이'에서는 전소민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가격이 다른 8가지 메뉴 중 메뉴 한 개를 비공개를 고르고, 합산 금액이 3만원 미만이면 전원통과인 미션이었다. 지석진이 높은 가격의 간장게장을 택한 가운데, 전소민은 삶은 달걀을 선택하며 멤버 모두가 사이좋게 식사를 했다.
반면 제시한 카테고리를 8초 안에 전원이 말하면 성공하는 세 번째 미션 '카테고리 대답해줘'는 실패하면서 다시 한 번 멤버들의 불신이 고개를 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행히 최종 미션 '선을 넘지 않는 녀석들'에서는 양세찬의 활약 속에 만원을 획득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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