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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고향 미라노에서 한식당을 개업한다.
세 사람은 한식당 개업을 위해 출국 한 달여 전부터 함께 요리 연습을 하며 본격 준비를 시작했다. 알베르토는 한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징어순대'를 배우기 위해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찾아가 비법을 전수받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탈리아에 입성한 세 사람은 그동안의 연습이 무색하게 낯선 주방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까지 생기면서 급기야 메인 셰프인 알베르토는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 또한 영업 첫날부터 첫 손님으로 현지 셰프가 등장하면서, 시작부터 세 사람을 긴장시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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