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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2020년 새해벽두를 뜨겁게 달굴 TV CHOSUN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이 101명의 참가자를 전격 공개하며 본격 경쟁의 서막을 열어젖혔다.
이와 관련 '미스터트롯'이 제작진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고 선택된 101명의 참가자들의 '빨간 수트 티저 스틸'을 공개, 높아질 대로 높아진 기대감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 '미스터트롯' 로고가 떡 하니 막힌 대형 스케일의 무대 위,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의 공식 시그니처인 '하트'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자 자신들의 열정을 대변하는 듯 한 빨간 수트를 맞춰 입고 빨간 장미를 들며 일제히 등장한다.
'1만 5천대 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이 '101명의 트롯맨'들은 하나의 시선이라도 더 받으려 각자의 개성을 살려낸 표정과 포즈를 펼치며 관심을 사로잡기위해 애썼다. 금방이라도 정열의 고백을 할 듯 빨간 장미를 들고 누군가를 향해 그윽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장미를 입에 물고 격정의 댄스를 추며 '트로트 팬의 가슴에 둥지를 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던 것.
한편 '미스터트롯' 첫 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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