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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충절의 상징 사육신과 생육신이 재조명됐다.
이날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는 특별게스트 배우 정유미와 함께 단종의 마지막 유배길을 따라 '단종로드'를 탐사했다. 단종과 세조의 피로 물든 왕좌의 게임부터 단종 복위 운동, 자살인지 타살인지 여전히 의문으로 남은 단종의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 단종 죽음 후 50년 뒤 만들어진 무덤에 관한 설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충절의 상징 '사육신과 생육신'의 이야기는 최고 7.2%까지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단종에게 끝까지 충절을 지킨 신하들의 절개와 정신이 존경과 감탄을 자아낸 것. 세조를 절대 왕으로 인정하지 않은 박팽년은 장계와 문서 등에 신하라는 뜻의 '신(臣)'을 적지 않고, 이와 비슷한 글자인 '거(巨)'를 써 단종에 대한 충의를 지켰다고. 모진 고문과 회유에도 끝까지 뜻을 지킨 사육신과 생육신의 절개에 전현무 등 '선녀들'은 "대단하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선녀들'은 블록버스터 시리즈 '대한민국 더 비기닝-상하이'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100년의 역사를 거슬러 가는 임정(임시정부)로드 탐사가 다음 방송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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