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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양식의 양식'이 첫회부터 분당 최고 시청률 2.9%까지 치솟으며, 일요일 밤을 맛있게 달궜다.
이날 한국 치킨의 시작부터 전 세계 치킨 문화까지 속속들이 파헤치는 미식 여행이 펼쳐진 가운데 백종원은 뉴욕 시내에 각국에서 온 온갖 치킨들을 공수해 맛 분석에 나섰다. 마치 철새처럼 본토 미국에서 다른 나라로 건너가 토착 음식문화와 섞이며 한층 진화 돼 다시 돌아오는 치킨을 두고 각 나라별 맛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보기로 한 것.
일일 치킨 배달맨이 된 백종원은 장장 8시간에 걸쳐 한데 모아온 미국 치킨 너겟부터 버블티와 함께 즐기는 대만식 치킨, 고향의 화려한 풍미를 가득 담은 남미식 구운 치킨 등을 맛보며 깨알 지식들을 방출해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처럼 '양식의 양식'은 각양각색의 치킨을 섭렵한 먹방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들 그리고 꿀팁의 향연을 보여주며 벌써부터 다음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치킨에 이은 두 번째 주인공으로 소고기가 낙점, 불과 소고기의 운명적 만남은 다음 주 일요일(8일) 밤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되는 '양식의 양식' 2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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