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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는 지난 11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디지털커뮤니케이션협회와 함께 한-베트남 미래동반 협력센터 개설을 포함한 한-베트남 IT, VR 산업의 실질적인 교류 방안에 대한 포럼을 진행하고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의 베트남 지부장사인 메이플블루를 비롯해 홍철운 협회 수석부회장, 피엔아이컴퍼니, 엠투에스, 만렙소프트,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초청됐고, 베트남 디지털미디어협회의 응우엔 람 타잉 부회장, 부이 누 위옌 사무소장, 국영방송인 VTC디지털텔레비전 전 디렉터 도 티 밍 응옥 캐드센터 고문 등 양국의 실무 인력들이 참석해 2시간동안 포럼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국 협회는 각 조직 내에 기술협력 부서 개설, 각국 회원사 정보 공유, 양국 정부의 지원 유치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정기적인 가상현실 포럼 개최 및 아세안 포럼 진행에 합의했다.
또 포럼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첫 단추로 피엔아이컴퍼니는 베트남 글로벌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사인 지엠엔터테인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실무 협력의 단계를 시작했다. 베트남 나트랑에 헬로 이글루를 운영하면서 베트남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는 피엔아이컴퍼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지엠이 1000만달러 규모로 진행하는 VR-AR 테마파크 구축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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