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경아가 싱그러운 미소로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새 친구 유경아는 산책 도중 알 수 없는 언어의 노래를 흥얼거리는가 하면, 홀로 자연을 감상하다 제작진을 잃어버리는 등의 엉뚱한 반전 매력도 선보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구본승, 조하나, 최민용이 새친구 마중을 나갔다. 여행 처음으로 픽업을 나서는 조하나와 최민용은 구본승에게 새 친구 맞이 특강까지 전수를 받았다. 하지만 성격이 급한 유경아가 먼저 마중 친구들을 찾았다. 유경아와 처음 만나 조하나와 최민용은 우왕좌왕하는 픽업 초짜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유경아는 "딸만 셋인 집에 둘째다. 위 아래 다 결혼했다"고 운을 떼며 "왜 결혼을 안 하셨어요?"라는 질문에 "갔다 왔다"라고 쿨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
유경아는 2003년산 보이차와 찻잔, 포트까지 준비해 청춘들에게 차와 떡을 대접했다. "술을 거의 못한다. 삶이 무료해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평소에 차 공부를 하러 다닌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차를 마시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유경아는 조하나와 특별한 인연이 또 공개됐다. 유경아는 "'전원일기'에서 저는 금동이의 첫 사랑이고, 조하나는 끝 사랑이다"라고. 당시 금동이 역은 배우 임호가 맡았다. 이에 김광규는 임호에게 전화 연결까지 시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