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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허성태가 '착각 듀오'를 결성한다. '착각 살인마' 윤시윤을 진짜 살인마로 착각하고 온갖 애교를 쏟아 붓는 허성태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이 뿜어낼 웃음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윤시윤에게 격한 애정을 표하는 허성태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윤시윤을 향해 앙증맞는 손 하트를 날리는가 하면, 베트맨 흉내를 내며 애교를 터뜨리는 귀요미 면모로 폭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특히 전에 없이 해맑고 천진난만한 허성태의 미소가 보는 이들의 광대를 절로 승천케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허성태는 윤시윤의 앞에서 무릎을 꿇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무언가를 부탁하는 듯 윤시윤의 다리를 붙잡고 애걸복걸하기까지 하는 그의 뒤태가 짠내를 유발한다.
이에 윤시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물음표를 가득 띄운 표정을 짓고 있어, 본격적으로 펼쳐질 '착각 듀오' 윤시윤-허성태의 특급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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