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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강다니엘이 악플로 인해 고통스러운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2번째 글에서는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 꿇은 사진이,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게, 정말 그냥 너무 힘들어요. 내가 나라서 너무 힘들어요"라고 토로했다.
강다니엘은 4일 새벽 또한번 글을 올렸다. 강다니엘은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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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3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신곡 '터칭(Touchin)'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강다니엘이 음원 음반 점수에서 4000점을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한 점에 대해 AOA와 아스트로 팬들은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강다니엘의 새 앨범 '터칭'은 디지털 싱글이라 음반 점수가 없고, 음원 차트 순위가 AOA보다 낮다는 이유다.
이날 강다니엘은 1위 수상 직후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한데 이어 공식 SNS에 "강다니엘의 오늘 하루가 행복으로 물들었습니다. 고마워요 다니티"라며 더쇼 1위 트로피와 함께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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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심경고백 전문
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정말 저 너무 힘들어요.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 꿇은 사진이,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게, 정말 그냥 너무 힘들어요. 내가 나라서 너무 힘들어요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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