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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서지혜 "사투리 쓰는 역할 처음, 걱정 많이했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12-09 14:43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지키다 사랑에 빠진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다. 포토타임을 갖는 서지혜의 모습. 광화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9.12.09/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사투리 역할 처음, 걱정 많이 했다."

배우 서지혜가 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서지혜는 이날 "서단은 지금까지 내가 해보지 못한 캐릭터다"라며 "평양 사투리 수업을 받았다. 처음 사투리 쓰는 역할을 맡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쉽게 접하지 않아 더 어려웠다. 두달전부터 사투리 수업 받고 영상 자료를 찾아봤다. 조금씩 입에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지혜는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어머니의 외동딸이제 리정혁(현빈)을 좋아하는 약혼녀 서단 역을 맡았다.

오는 14일 첫 방송하는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 배우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합류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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