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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이 팬들과 2019년의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
특히 박경은 지루할 틈 없는 셋 리스트로 완벽한 구성도를 자랑하는 가하면, 최근 발매한 신곡 '사랑을 한 번 할 수 있다면'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 내내 식지 않는 열띤 호응도 받았다.
콘서트를 더욱 빛내준 게스트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7일에는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 박경과 호흡을 맞췄던 방송인 전현무가 등장해 케미를 뽐내는 가하면, 8일에는 블락비 멤버 재효를 비롯해 유권과 피오, 지코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꾸준히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기획하고 있는 박경은 현재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 DJ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앨범 발매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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