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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충무로 신성 이주영이 독립스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야구소녀'는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관객의 큰 사랑과 얻은 바 있다. 이번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의 뜨거운 사랑은 물론 작품과 배우들의 호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이주영에게 독립스타상까지 안겨줬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메기'(감독 이옥섭)를 통해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이주영이 신작 '야구소녀'를 통해 또 한 번 수상의 영광을 얻으며, 떠오르는 충무로 신성다운 주목할 만한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주영은 "독립영화와 함께했던 시간들은 저라는 배우에게 큰 성장의 거름이 되었습니다. 올해의 독립영화들이 증명해낸 가치로 2019년은 한국영화 100주년의 역사와 더불어 놀라운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러한 해에 수여해주신 상이기에 저에게는 더욱더 특별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지금 이 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천만 명이 아닌 만 명의 관객을 위한 영화를 위해 밤낮없이 애쓰시는 모든 독립영화 씬의 스태프들과 감독님, 그리고 배우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뜻깊은 소감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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