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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래퍼 주스월드 사망, 공항서 발작 후 피 토하며 쓰러져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12-09 09:44


사진=주스 월드 인스타그램

미국 유명래퍼 주스 월드(Juice WRLD)가 공항에서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킨 후 숨졌다. 향년 21세였다.

8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해 이날 아침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 도착한 주스월드가 발작과 함께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주스 월드는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곧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에 대해 밝혀진 것은 없으며, 쓰러진 직후 의식이 있었지만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걸 두고 심장마비로 추측하고 있다.

주스 월드는 지난해 '루시드 드림스'(Lucid Dreams)로 빌보드 핫100 차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3월 발매한 앨범 '데스 레이스 포 러브'(Death Race for Love)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에는 방탄소년단의 'BTS 월드 OST' 중 곡 '올 나잇'(All Night)에 참여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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