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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기생충'이 LA비평가협회상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7번째 장편 영화 '기생충'은 지난 5월 폐막한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국내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청룡영화상을 포함해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이어 상을 쓸어 담으며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기대를 넘어, 최우수 작품상 및 감독상 등 주요 부문 노미네이트까지 기대케 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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