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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김건우와 마주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유진(문근영 분)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령(문근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언니 유령의 목소리에 반응한 유진은 문을 열려고 했고, 그 때 고지석(김선호 분)이 문을 따고 들어갔다. 그 사이 최경희(김정영 분)는 유진을 데리고 도망쳤다. 유령은 방에 있던 빗을 유심히 봤다.
김이준을 본 유령은 "내 동생 살았는지 죽었는지 그것만 얘기해줘"라고 애원했고, 김이준은 "죽었을까 살았을까. 나도 그게 궁금해"라고 말한 뒤 달리는 지하철에서 뛰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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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경희의 행방이 묘연했다. 고지석과 유령은 최경희의 친인척 주소를 알아낸 뒤 직접 탐문해보기로 했고, 그유령은 그 전에 한애심(남기애 분)을 보고 오라고 했다. 고지석은 자고 있는 한애심에게 "며칠 못 올 거다. 엄마 간병인이었던 아줌마 찾아야 한다. 그 아줌마 잡아야 신참이 웃을 수 있다. 신참 나한테 정말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유령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유진이 살아있다는 소식에도 유령은 마냥 안심할 수 없었다. "유진은 잘 있었던 것 같다"는 고지석의 말에도 유령은 "만약 찾았는데 날 용서 안하면 어떻게 하냐"며 울먹였다. 이에 고지석은 "그럼 내가 증인 서주겠다"고 유령을 달랬다. 그 사이 이만진(조재윤 분)은 CCTV 속에서 김이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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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심은 최경희를 보고 "간병인 아줌마를 지켜야 한다"는 고지석의 말을 기억해냈다. 고지석을 위해 최경희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최경희는 한애심을 밀쳤고, 이에 한애심은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졌다. 깨어난 한애심은 고지석에 최경희가 숨은 모텔 이름을 알려줬다.
유령은 모텔에서 최경희를 찾아냈다. 최경희는 "이준이가 내가 유진이 데리고 도망 다니는 거 안다. 유진이는 당신한테 있는 게 더 위험하다 유진이마저 죽어버리면 살 이유가 없다"며 유진의 위치를 알려주려 했다. 그러나 뒤에 김이준이 서있었고, 최경희는 입을 닫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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