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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모델 박영선이 소개팅남 봉영식과 초스피드 '애프터'를 성사, 춘천에서의 '당 수치 폭발' 데이트로 심장을 폭격한다.
목적지인 춘천에 도착한 이들은 농장 체험 도중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손을 잡으며 빠르게 가까워진다.봉영식은 "영선씨, 우린 천생연분인가 봐요"라며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하는데 이어 자신의 취미인 '탱고'를 즉석에서 제안, 영화 '라라랜드'를 연상시키는 그림 같은 장면이 탄생한다. 뒤이어 진행된 카약 타기에서 봉영식이 노 젓기에 서툰 모습을 보이자 두 사람은 잠시 티격태격하고, "민방위가 끝난 지 오래됐지만 그래도 내가 할게"라는 봉영식의 말에 박영선은 "가임기인 저도 힘이 돼요"라고 응수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한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멋진 비주얼과 배려 깊은 면모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던 봉영식이 이번 데이트에서 '직진남'의 본능을 폭발시키며 화수분 같은 매력을 드러낸다"며 "'인생 내공'이 느껴지는 50대 '중년남녀 데이트'의 전말과 더불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만남의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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