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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태연이 반려견 '제로'와 본격적인 LA 여행을 시작한다.
태연은 반려견과 동반 여행을 위해 출입국 서류부터 공항 패션까지 철저하게 준비했다. 다가온 출국 날 태연과 제로는 패셔니스타다운 핫한 공항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남매 케미가 돋보이는 F/W 공항 룩으로 반려인 & 반려견 커플룩 패션의 올바른 예시를 선보여 감탄사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태연은 공항 가는 길부터 기내에서까지 첫 비행길에 오르는 제로의 컨디션을 배려하는 다정한 누나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비행기가 이륙하자 태연은 제작진이 준비한 태블릿 PC를 건네 받았는데, 그 안에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겸 수의사 '설채현'이 처음 여행을 떠나는 태연과 제로를 위한 조언 영상이 들어있었다.
긴 비행 끝에 LA에 도착한 태연과 제로는 공항에 내리자마자,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지나치게(?) 참을성이 많은 제로 때문에 태연이 사색이 되었던 것. 태연과 제로를 기다리는 고난 퍼레이드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금손으로 소문난 태연은 LA에서 한식을 그리워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난생처음 된장찌개 만들기에 도전한다는 태연은 오직 감에만 의지하며 요리를 진행, 음식을 맛본 스태프는 의외의 반응을 보여 태연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기에 태연이 놀랐는지, 태연의 요리 실력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긴 비행 끝에 도착한 LA에서 본의 아니게 여행 신고식(?)을 치른 태연X제로의 우여곡절을 담은 '펫셔니스타 탱구'는 10일(화), 12(목) 낮 12시, 네이버 TV와 V LIVE '펫셔니스타 탱구-SM CCC LAB'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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