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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작에 영화 '조커'가 최우수 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작곡상까지 총 4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미리 보는 오스카'라고 불리는 바, '조커'는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 후보의 자리에도 성큼 다가섰다.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2020년 1월 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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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작곡상 후보에 오른 힐두르 건다도티르는 "골든글로브 후보 지명이라는 엄청난 영예를 안겨준 할리우드 외신 기자단에 감사한다! LA에서 몇몇분을 만나기도 했으나 국제적인 기자분들에게 인정을 받고, 또 유럽과 할리우드 사이에 강한 연결고리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토드와 호아킨에게도 축하를 전한다. 한팀으로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아서 플렉의 내면의 목소리를 찾는 데 기여를 한 것은 예술가로서 꿈이었다. 올해는 특별하고 혁신적인 음악의 해이며 모든 후보자들과 함께 이 순간을 누리고 싶다. 내가 후보에 오른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분들이 후보로 올라 행복하다"는 소회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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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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