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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오정세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원석 감독은 명장면으로 꼽히는 배우 오정세의 전라 신에 대해 "아역 배우가 오정세의 엉덩이를 때리고 가는 장면은 오정세 배우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명장면이다. 당시 아역 배우가 신이 나서 열연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정세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심지어 앞뒤(?)가 다 나왔음에도 15세 상영등급이 나온 걸 보고 '내 몸이 교육적인 몸인가'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세의 입담은 12월 15일(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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