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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 발 더 가까워진 윤계상과 하지원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이강과 문차영의 사뭇 달라진 분위기가 흥미를 유발한다.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호스피스의 민용, 지용 형제. 아픈 동생 지용을 끔찍이 아끼는 민용은 무슨 일인지 홀로 벤치에 앉아 눈물을 훌쩍이고 있다. 그런 민용을 달래는 걱정 어린 문차영과 깜짝 놀란 이강의 표정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문차영을 향한 이강의 변화도 포착됐다. 두 형제와 함께 편의점에서 조촐한 생일파티를 하는 이강과 문차영은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웃음으로 축하를 나눈다. 지용을 향해 다정한 눈빛을 발산하는 문차영의 사랑스러운 웃음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 문차영을 바라보는 이강의 시선에도 어느덧 따뜻한 온기가 서려 있다. 미묘한 분위기 속 피어나는 설렘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기대케 한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6회는 오늘(1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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