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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정인선-박성훈의 달콤 살벌한 투샷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정인선을 향한 박성훈의 고백이 예고돼, 박성훈의 진심과 이들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미소로 마주한 정인선-박성훈의 투샷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박성훈은 정인선을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과 젠틀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띤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세상 선해 보이는 표정으로 자신의 정체와 속내를 감춘 박성훈의 표정이 되려 보는 이들을 섬?하게 한다. 이에 정인선은 놀란 토끼 눈이 된 모습. 믿을 수 없다는 듯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정인선의 표정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에는 정인선에게 고백을 전하는 박성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 윤시윤(육동식 역)에게 자신의 죄를 모두 뒤집어 씌우겠다 선포한 박성훈. 이에 그는 김명수를 향해 "결국 녀석은 진짜 포식자가 돼서 당신 딸 손에 붙잡히게 될 겁니다"라더니 "그럼 이번에 내 트로피는 보경 씨가 되겠네요"라며 의뭉스런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말미 "저 보경 씨 좋아하는 거 같아요"라고 고백하며 전에 없이 밝은 미소를 띤 박성훈의 모습이 포착된 바. 과연 박성훈의 속내는 무엇일지, 정인선과 박성훈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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