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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손재곤 감독이 배우 강소라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당당한 매력이 좋았다"고 말했다.
손재곤 감독은 사자 역으로 강소라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똑부러지고 당찬 매력을 가진 캐릭터였다. 그동안 작품을 통해 당당한 매력을 많이 선보이지 않았나? 그래서 이 역할에 잘 어울릴 것 같아 출연을 제안했다"고 애정을 전했다.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등이 가세했고 '이층의 악당'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0년 1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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