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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VIP' 장나라가 10년이나 모르고 살았던, 이상윤의 두 얼굴과 대면했다.
나정선은 블랙 소사이어티 회원 1차 분류 도중 VIP 전담팀도 정보가 없는 이수정 고객에 대해 박성준만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의구심을 품었다. 그러던 중 하태영(박지영)이 제안한 미혼 자녀들을 위한 자선파티 준비를 위해 찾아갔던 송이영으로부터 이수정이 LN재단의 이사장이자 이명은도 알면서 묵인하는 부사장의 오랜 내연녀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에 나정선은 박성준과 부사장, 이수정의 얽힌 관계를 알게 됐다.
박성준의 마음에도 흔들림이 발생했다. 송이영을 만날 당시 아픈 나정선을 살뜰히 챙기던 마상우(신재하)를 한참이나 바라봤고, 하유리(표예진)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말하자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박성준은 계속해서 하유리를 챙기고, 납골당에 함께 가줬다. 이어 한숙영(정애리)을 찾아가 나정선과 이혼하려는 상황을 털어놨고, 박성준은 "부모 닮아서 그런 것. 근데 넌 그 순간의 감정으로 한 세상을 잃었다"는 한숙영의 일침에 고개를 숙였다.
'VIP'는 계속해서 시청률의 상승을 이루는 중이다. 1, 2부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1.2%와 13.9%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이 18.1%까지 오르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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