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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방송인 정가은(42)이 전 남편을 사기죄 등으로 고소했다.
결혼 직전인 2015년 12월 A씨는 정가은 명의의 통장을 만들었다. 이혼한 후인 2018년 5월까지 이 통장과 정가은의 인지도를 이용해 총 660회, 약 132억원 이상을 편취했다.
또 정가은은 A씨가 본인으로부터 약 1억 원 이상의 재산상 이득을 편취했고 자동차 인수를 목적으로 정가은 명의의 인감도장까지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생활 동안과 이혼 후 단 한 번도 생활비, 양육비를 받지 않았고 오히려 이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전적인 요구를 받았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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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솔미, 채연 등 정가은과 친분 있는 연예인들은 "가은아, 힘내"라고 댓글을 달며 정가은을 위로했다. 이외에도 누리꾼들의 위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고 같은 해 딸을 낳았다. 그러나 2017년 12월 합의 이혼했다. 정가은은 홀로 아이를 키우며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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