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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가수 김건모에 대한 추가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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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은 또 11일 김건모의 폭행 의혹도 제기했다. B씨는 2007년 1월 유흥업소 매니저로 일하던 중 김건모에게 주먹으로 맞아 안와골절상과 코뼈골절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당시의 의무기록을 공개했고, 사건 발생 이후 "'피떡'이 된 B씨를 봤다"는 목격자 인터뷰까지 등장해 폭행설에 무게를 실었다. 또 B씨는 "김건모와 업주 측의 협박으로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다. 발설하면 안된다고 협박해 취재 나왔던 MBC 기자도 돌아갔다"고 덧붙여 파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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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미투를 가장한 거짓미투다. 여론에서 너무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놔서 어쩔 수 없이 대응을 하게 됐다. 우리가 조사를 받은 것도 아닌데 언론에서 가해자로 만들고 있지 않나"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일련의 의혹으로 김건모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사실상 퇴출됐으며, 전국투어 콘서트도 취소됐다. 경찰은 조만간 김건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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